채용고민2

업무중 2010/09/03 15:44
이번에 채용을 진행하면서 마음에 드는 신입사원이 1명 있었다.
그 사람을 채용하고 싶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팀원들이 반대...
팀원들의 반대도 이해는 갔지만 나는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봤을때
채용하기를 원했다.
결국 같이 협업해서 일할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거기서 발생한 문제는 채용할 수 없다는것을 통보해야 한다는것...
메일로 보내겠다고 면접때 말하기는 했지만,
면접시 상당히 태도나 여러부분이 맘에 들었기에 맘에 들은 티를
냈었다.  나 자신이 예전에 면접을 보면서 좌절도 많이 했고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
누군가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동은 나에게 맞지 않는거 같다.
며칠째 무거운 마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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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TAG 채용

채용고민

업무중 2010/08/31 15:30
요즘 팀내에 사원이 필요해서 구인중이다.
그런데 내가 직장을 구할때와는 달리 사람을 구하자니 반대로 아쉬운 점이 많다.
우선 전산은 계약직과 정규직이 다르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계약직으로 받던 월급을 그대로 원하거나 더 달라고 하는데
이건 안 오겠다는 말이지.. 원....
같이 일해본 경력자중에 연락해봐도 턱없는 금액들을 요구한다.
내가 그동안 프리생활하면서 너무 적게 받았던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거야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서 받겠다는것이지 사실 별 문제아니다.
능력인정하고 그 연봉을 주겠다는 회사가 있으면 가면 그만이니까...

정작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신입지원자들 때문이다.
경력은 힘들듯싶어서 모 구인구직사이트에서 인원을 알아보는중이다.
그 인원들의 이력서를 보니 기본도 안되어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열해보면...

1. 사진
- 스티커사진을 캡쳐한건지, 어디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은건지,
정면도 아닌 45도 각도거나, 옆모습 사진들을 이력서 사진에 올려놓았다.

2. 언어파괴
- C++을 C뿔뿔 이라고 쓰지를 않나... 각종 약자를 맘대로 사용한다.
친구들끼리 어떤 말을 사용하거나 관여할바는 아니지만, 이력서에는 바른말,
표준용어를 써야하지 않나?

3. 화려한 기술
- 현존하는 모든 IT기술을 할 줄 안다고 써놓았다. 그런 사람이라면 연봉도
엄청나게 받아야겠지만 대졸에 그런 능력을 갖춘다는것도 말이 안된다.
부풀려도 정도가 있는거 아닌가?

4. 난해한 자기소개서
- 자기소개서를 읽다보면 연결이 안된다. 내용이 부실한게 문제가 아니고
앞뒤가 연결이 안되서 가독성이 떨어진다. 자기가 쓰고나서 한번 다시 읽지도 않는건가?

5. 부실한 내용
- 내용란에다가 OO 이라고만 썼는데 그걸보고 회사에서 연락을 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연락하면 다시 제대로 쓴 이력서를 주겟다고...?

6. 특정업체명 명기
- 제목에 특정업체명을 명기해서 올렸다. 그 업체에 지원한적이 있었나 본데, 그렇다고
구인구직 사이트에 그걸 그대로 올리는건 무슨 생각인지?

생각외로 기본을 갖춘 이력서도 별로 없어서 쓸데없는 시간이 많이 든다..
그중 추려서 5명정도에게 의사타진을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신입한테 기대하는건 제대로 된 인성인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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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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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여행 2010/08/11 10:00
올해는 이직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바쁜것도 있어서 여름휴가는 가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아내가 먼 경북울진으로 휴가지를 잡았기도 하고, 이틀정도는 문제없으라고 보고
휴가를 다녀왔다.
다녀온곳은 경북 울진의 왕피천생태마을...
정말 두말할 필요없이 좋은곳이다.
가물어서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물도 적당하고 저녁에 자는데 모기도 없었다.
아들과 이틀동안 물속에서 신나게 놀다가 결국 몸이 다 타고 말았다.
선크림이 전혀 소용이 없더만....
하지만 어디나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장점
1. 맑은 물과 함께 적당한 수심 (비가 안와서 가물었다니 비가 많이 오면 틀려질지도...)
2. 캠프도 가능한 모래밭..
3. 바닥이 자갈이라 노는데 전혀 지장이 없슴....

단점
1. 진입의 불편함.. 
- 들어가는 길이 너무 험하고 차선이 하나라 힘들었슴
2. 펜션의 아마추어
- 보통 펜션과 달리 마을에서 운영하는곳이라 그런지
관리실에 사람이 없다. 그래서 시골밥상은 맛을 보지 못했음...
하지만 오히려 시골 아주머니들이 청소를 해서 그런지 청소상태는 좋았다.
이불도 숙박인원이 빠지면 바로 햇빛에 살균하는 모습이 좋았슴..

이곳은 차분히 한군데에서 놀고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은 정말 좋을듯 싶다.
취사가능지역인데 모르고 아무것도 안 가지고 가서 좀 아쉬웠슴...

P.S. 생태마을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곳에 공간이 있는데 그곳보다는
더 올라가서 폐교 아래쪽이 놀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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